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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연기를 더 해보고 싶어서 연극영화과를 선택했고, 앞으로도 뮤지컬 쪽은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갈 생각이다.
"마음에 드는 작품을 하고 싶어요. 꿈이 있어요. 뮤지컬 '지킬 앤 하이드'에서 최연소 지킬을 해 보고 싶어요."
그는 운 좋게도 뮤지컬 '오페라의 유령' 시사회에서 아는 분의 소개로 세계 최고의 지킬인 브래드 리틀(Brad Little)을 만났다.
" 너무 좋았죠. 같이 밥을 먹었어요. 다른 분들이 저를 '얘는 빅뱅이라는 그룹의 가수인데 뮤지컬 배우이기도 하다'고 소개를 해줬죠. 브래드 리틀은 600회 공연을 했다는데 아 저도 정말 해보고 싶어요. 제가 군대갔다오면 지킬을 할 만한 나이가 될 것 같아요. 그 날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죠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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